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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요약 

  트렌드 코리아 2025

저   자
김난도 외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24년 10월







  • 나이, 성별, 소득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보어 소비자부터 평범한 일상을 추구하는 #아보하까지,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소비 트렌드를 다룹니다. 기후 감수성, 무해력, 공진화 전략 등 새로운 가치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미래 사회의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변화하는 한국 사회와 2025년의 소비 트렌드
    2025년을 맞이하며 한국 사회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소비 패턴을 뛰어넘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더 세분화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25년의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이러한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소비 패턴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옴니보어 소비자: 잡식성 소비자의 등장
    2. 아주 보통의 하루 (#아보하)
    3. 토핑경제: 소비자의 창의성을 반영한 경제
    4. 페이스테크: 인간적인 기술의 발전
    5. 무해력: 순수하고 무해한 존재에 대한 선호
    6. 그라데이션K: 한국적인 것의 다면적 변화
    7. 물성매력: 디지털 시대의 물리적 경험 추구
    8. 기후감수성: 기후변화에 민감한 소비
    9. 공진화 전략: 상생과 공생의 비즈니스 전략
    10. 원포인트업: 효율성과 꾸준한 자기계발”

    1. 옴니보어 소비자의 등장: 소비의 전형성이 무너진다
    2025년 첫 번째 트렌드는 ‘옴니보어 소비자’이다.

    옴니보어(omnivore)는 원래 '잡식성'을 의미하지만,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적인 소비 경계를 허물어버리고 있다.

    소비자는 나이, 성별, 소득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취향을 형성하며, 이를 소비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자산가인 60대가 천 원짜리 다이소 제품을 사며 행복을 느끼거나, 어린아이가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유명세를 타는 현상은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라탕후루 챌린지의 주인공 서이브는 음원 발매 당시 나이가 만 12살이 채 안 됐다. 40대 후반의 부장님은 어린이집 행사에 가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아빠들을 보고 내심 놀랐다... 천억 자산가인 60대 김회장은 주말에 슬리퍼를 신고 다이소에 간다. 유튜브에서 소개받은 제품을 실제로 보고 사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옴니보어 소비자는 소비의 전형성을 무너뜨리고, 개인의 취향을 강조하는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행동은 소비자 구분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폐기하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를 이끌고 있다.

    2. 아주 보통의 하루 (#아보하): 평범함의 소중함
    두 번째 키워드인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말로, 현대인의 일상과 소비 패턴을 잘 설명해준다.

    사람들은 더 이상 특별한 행복이나 성취를 원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세상에서, 그저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하루를 마감하는 대화에서 “별일 없었어”라는 말이 위로가 되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전쟁 같은 하루’로 바꿔 부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아보하’가 10대 트렌드 키워드의 하나가 될 정도로 지금 우리 사회는 무척이나 불안하고 뾰족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사회 전반의 불안감과 위험 요소들 속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자아 보호 메커니즘이다.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새로운 행복의 기준이 되고, 이러한 안정과 평온을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3. 토핑경제: 나만의 창의성을 더하다
    세 번째로, '토핑경제'는 소비자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경제 형태를 말한다.

    같은 상품이라도 어떻게 꾸미고 추가하는지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진다.

    소비자는 더 이상 기성품에 만족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선호한다.

    “같은 도우라도 토핑이 다르면 이름과 가격이 달라진다...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보다는 취향대로 조립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토핑경제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통해 ‘나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중시한다.

    기업들은 완성된 제품보다는 소비자가 각자 꾸밀 수 있는 제품을 내놓는 방식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4. 페이스테크: 기술의 인간화
    네 번째 키워드는 ‘페이스테크’이다.

    사람들은 인간적인 얼굴을 가진 기술을 원한다.

    기계와 인공지능이 점점 더 인간의 표정과 감정을 읽어내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술은 차갑고 비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접근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다가가고 있다.

    “기술도 마찬가지다. 무생물인 기계에 표정을 입히고,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사용자마다 각자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테크’가 뜬다.”

    페이스테크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사람의 감정에 맞춰 반응하고, 더욱 인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차가운 기계가 아닌,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간적인 기술을 원하고 있다.

    5. 무해력: 순수하고 자극 없는 것들의 힘
    다섯 번째 키워드로 등장한 ‘무해력’은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순수하고 자극 없는 것들에 대한 선호를 말한다.

    피로감이 쌓인 현대인들은 자신을 해치지 않는, 순수하고 작고 귀여운 것들에 위로를 얻고 있다.

    “푸바오같이 작고 귀여운 순둥이 동물... 쓰레기를 줍는 아저씨와 실수투성이 할머니가 웃음을 짓게 만드는 유튜브 채널... 이들의 공통점은 ‘무해’하다는 것이다.”

    무해력은 사회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로, 현대인들은 작은 것들이 주는 순수함 속에서 위로를 찾고 있다.

    이 같은 무해한 존재들이 자극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6. 그라데이션K: 한국적인 것에 대한 새로운 담론
    여섯 번째로 ‘그라데이션K’는 한국적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단일민족과 단일문화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한국적인 것은 더 이상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

    “‘그라데이션’이라는 말이 보여주듯이, 지금 K는 0과 1 사이에서 어딘가로 물들어가고 있다... 세계화와 로컬화가 서로 빠르게 섞이면서 지금 K는 0과 1사이에서 그라데이션이 진행중이다.”

    이제는 한국적인 것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색채가 공존하는 그라데이션으로 이해해야 한다.

    한국 문화는 글로벌화와 로컬화 사이에서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정체성이 형성되고 있다.

    7. 물성매력: 디지털 시대에 더욱 빛나는 물질적 경험
    일곱 번째 트렌드는 ‘물성매력’이다.

    디지털과 AI 기술이 발달하면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물리적 경험을 중요시한다.

    소비자들은 물리적인 경험을 통해 더 깊은 만족감을 얻으며, 이러한 경험은 디지털이 제공하지 못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디지털이 아무리 발달하고 AI 로봇이 우리의 일상이 된다고 해도, 우리는 엄연히 물질의 세계에 살고 있다. 사람들은 보고, 만지고, 느끼고 싶어 한다.”

    물성매력은 사람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물리적 실체를 갈망하는 본능적 욕구를 나타내며, 이는 디지털과 가상 현실의 발달이 오히려 물리적 경험에 대한 갈망을 더 크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8. 기후감수성: 기후위기 대응의 필수 덕목
    여덟 번째 키워드인 ‘기후감수성’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대인의 특징을 보여준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가 당면한 현실적인 위협이다.

    “2024년 7월 21일,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기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후감수성’은 이제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는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감수성은 소비자들이 더 친환경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며,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촉진하고 있다.

    9. 공진화 전략: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아홉 번째 트렌드로 ‘공진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공진화는 상생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오늘날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필수적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진화가 이뤄질 때 참여 기업의 성장과 소비자의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진화 전략은 경쟁을 넘어서 협력과 상호성장을 추구하며, 이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10. 원포인트업: 작은 변화의 큰 성취
    마지막으로, ‘원포인트업’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아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새로운 자기계발의 패러다임을 말한다.

    “지금 도달 가능한 한 가지 목표를 세워 실천함으로써, 나다움을 잃지 않는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원포인트업’이다.”

    이 트렌드는 작은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속적인 성취감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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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의 소비 트렌드는 한국 사회의 변화된 가치관과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옴니보어 소비자의 등장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기후변화에 대한 감수성과 상생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전략까지, 이러한 트렌드는 단순한 소비 패턴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의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