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도서요약
   국내도서 요약 

초등 고전 읽기 수업 저학년

저   자
최세용 (지은이)
출판사
서사원주니어
출판일
2024년 03월







  • 전교생 대상으로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시작해 14년째 이어 오고 있는 서울 동산초등학교. 이 학교가 서울 사립초 중에서도 입학 경쟁률 상위권을 다투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동산초에서 15년 간 교사로 근무하며 고전 교육을 해 온 저자가 그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초등 고전 읽기 수업: 저학년


    부모님께

    부모로서 자녀를 키우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노력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올바른 삶의 본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아이가 지혜롭고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좋은 책을 함께 읽고 대화 나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제가 초등 교사로서, 국어교육 박사과정 교육을 받은 교육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10년 이상 고전 교육을 해 온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고전을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한 끝에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고전을 엄선하고, 무슨 내용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 실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함께 고전을 읽으며 생각해 볼 문제에 대해 대화 나누신다면 우리 아이가 인간에 대해 이해하고, 세상에 눈을 뜨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한 해가 다르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갈수록 세상이 삭막해지고 점점 더 어린 나이부터 학업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그저 정해진 코스로 달리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그 달리기에 지치기 전에 왜 달려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가 필요합니다. 내가 낸 성과만이 인정받는 세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겠지만, 그것에 매몰되지 않아야 합니다. 양서를 읽고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원만히 할 수 있는 지혜를 기르는 성장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고전을 읽고 대화 나누어 주세요. 아이가 바르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여러분에게

    선생님은 고전 읽기를 처음으로 시작한 동산초등학교에서 10년이 넘게 어린이들과 함께 고전을 읽고 생각을 나누었어요. 좋은 내용, 훌륭한 교훈이 나올 때마다 더 많은 어린이들과 이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지요. 그래서 선생님은 여러분이 꼭 읽었으면 하는 고전을 꼼꼼히 고르고, 그 안에 담긴 지혜를 차근차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이 책에는 그 내용이 들어있답니다.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또 선생님의 마음으로, 여러분이 세상을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담았어요.


    특히 이 책 속에는 20가지의 아름다운 보물이 숨어 있답니다. 여러분이 직접 찾아보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집중해서 열심히 읽는다면 아마 모두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다 찾은 후에는 그 보물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보물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어른에게도 매우 힘든 일이거든요. 하지만 보물을 하나씩 내 몸에 갖출 때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그것은 많은 걸 아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랍니다. 꼭 도전해 보세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20개의 보물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랍니다. 더 많은 보물을 얻고 싶다면 실제 고전을 찾아 읽어 보세요. 이 책 속에 있는 이야기들은 고전의 내용을 일부분만 담거나 전체를 짧게 줄인 것들이에요. 내가 읽은 이야기와 선생님이 말한 교훈이 실제 고전 속에 있는지 확인해 보고, 또 다른 교훈이나 지혜가 그 안에 숨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훨씬 더 많은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고전 속에서 찾아낸 보물들, 고전을 읽고 들었던 생각들에 대해 가족이나 주변 친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 더욱 좋겠어요. 그렇게 나만의 생각을 만들어 가세요. 이 책이 그렇게 쓰이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 모두 바르고 훌륭한 인격체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고전 읽기의 목표

    어린이를 위한 고전 읽기의 목표는 훌륭한 인성과 지혜의 함양입니다. 고전 속에 담긴 아름다운 가치를 내 것으로 만들어 인격을 다듬고, 책 속의 지혜를 얻어 인간과 세상을 알아가며, 궁극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스스로 탐구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성: 고전 속에 담긴 가치 함양

    지혜: 고전 속에 담긴 지혜 함양


    잘 사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 가기


    RICCI 고전읽기란?

    RICCI란 효과적인 고전 읽기를 위해 고안된 학습법으로, 각 고전에 담긴 가치와 지혜, 본질 등을 중심에 두고 읽어 나가는 방법입니다. 이 책은 고전을 읽고(Reading), 그 안에 담긴 핵심가치와 지혜 등을 발견(Identification), 이해(Comprehension), 적용(Case study), 내면화(Internalization)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STEP1 고전만나기

    고전을 읽는 단계입니다. 이 책에서는 지면이 협소한 관계로 고전의 일부분이나 요약본을 실었지만, 가능하면 어린이의 수준을 고려하여 최대한 원전(原典)에 가까운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생소하거나 어려운 어휘를 자세히 알아보고, 지문의 내용을 확인하는 독서퀴즈를 통해 내용을 꼼꼼히 이해했는지 확인합니다.


    STEP2 가치 만나기

    고전 속의 가치나 지혜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면, <효녀 심청>을 읽고 난 후에 주인공에게서 본받을 점이나 훌륭한 점 등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효도’라는 가치의 정의와 관련된 속담 격언 등을 통해 그 의미를 보다 선명하게 알아가는 것이지요.


    STEP3 현실 만나기

    고전 속의 가치나 지혜를 현실에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기사, 인터뷰, 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글 속에 담긴 실제 사례를 통해 가치가 현실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 알아봅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가치와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4 내 것으로 만들기

    고전 속의 가치나 지혜를 내면화하는 단계입니다. 생활 속에서 가치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직접 쓰고 읽으면서 다짐합니다. 그 후에는 제시된 방법대로 실천해 봅니다. 이렇게 머리로 읽고, 가슴으로 다짐한 후에, 몸으로 익히는 것이 RICCI 고전 읽기 방법입니다.



    금도끼 은도끼

    고전 만나기

    -작품 읽기

    옛날에 가난하지만 정직한 나무꾼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나무꾼은 강가에서 나무를 하다가 실수로 도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도끼는 “풍덩!” 하고 강물 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엉엉, 이를 어째! 이 도끼는 내가 가진 전부인데!” 나무꾼은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그때, 강물 속에서 헤르메스 신이 나타났습니다.

    “왜 그리 서럽게 우는 것이냐?”

    “하나뿐인 도끼를 강물에 빠뜨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굶어 죽을 게 뻔합니다.”

    헤르메스 신은 나무꾼의 이야기를 듣고는 강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소를 지으며 한 손에 금도끼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 도끼가 네 도끼가 맞느냐?”

    “이런, 이건 금도끼네요. 제 도끼가 아닙니다.”

    헤르메스 신은 금도끼를 가지고 도로 강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은도끼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 도끼가 맞겠지?”

    “이런, 이건 은도끼네요. 제 도끼가 아닙니다.”

    헤르메스 신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번에는 낡아 빠진 도끼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럼, 이 도끼가 네 도끼냐?”

    “예, 맞습니다! 제 도끼입니다.” 나무꾼은 헤르메스 신에게 몇 번이나 절을 하며 고마워했습니다.

    그 모습에 헤르메스 신이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런 정직한 사람이 있다니! 내 감동을 했으니 이것들을 전부 그대에게 주겠네.”

    나무꾼은 한사코 거절했지만, 헤르메스 신은 금도끼와 은도끼를 모두 주고는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이 일은 금세 온 마을에 퍼졌습니다. 모두들 나무꾼의 됨됨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부러워했지요. 그런데 딱 한 사람, 욕심꾸러기만이 나쁜 생각을 품었습니다.

    욕심꾸러기는 강가에서 나무를 하는 척하다 일부러 평범한 도끼를 강가에 빠뜨리고는 온 산이 울리도록 목 놓아 울었습니다. 헤르메스 신이 나타나 물었습니다. “왜 그리 서럽게 우느냐?”

    “저의 전 재산인 도끼를 강물에 빠뜨렸습니다.”

    헤르메스 신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물로 들어가 한 손에 금도끼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 도끼가 네 도끼가 맞느냐?”

    “네! 바로 그 금도끼가 제 도끼입니다.” 욕심꾸러기는 서슴없이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헤르메스 신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이런 거짓말쟁이를 보았나? 정직한 나무꾼과는 영 다르구나! 너에게는 아무것도 줄 수 없다!”

    헤르메스 신은 금도끼는커녕 욕심꾸러기의 도끼마저 돌려주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욕심꾸러기는 아직까지도 그 강물을 바라보며 씩씩대고 있답니다.


    현실 만나기: 가치 적용

    이야기를 읽으며 ‘정직’이라는 가치가 현실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봐요.


    * 정직한 세탁소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 A 씨가 생계를 위해 세탁소를 차렸습니다. 성실했던 A 씨는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힘든 세탁소 일을 묵묵히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A 씨가 한 손님이 맡긴 양복바지를 다림질하고 있는데, 왼쪽 주머니에서 1,000달러(약 130만원)라는 큰돈이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고단한 이민 생활에 지친 A 씨는 그 돈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곧 ‘이것은 내 돈이 아니야’라고 마음을 고쳐먹었지요. 그리고 옷 주인이 옷을 찾으러 오던 날 그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옷 주인은 A 씨에게 크게 감동하여 그 돈을 선물로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끝까지 사양하며 그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돈을 돌려준 세탁소 주인과 그 마음을 알아준 손님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널리 퍼졌고, 미국의 대표 신문인 <뉴욕 타임즈>에 기사로 실리게 되었지요.


    이 일을 계기로 A 씨의 세탁소는 ‘정직한 세탁소’로 널리 알려졌고, 뉴스를 접한 대형 항공사의 부사장이 이 세탁소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비행기에서 나오는 모든 세탁물을 맡길 테니 정직하게만 일해 주세요”라고 말했지요. A 씨의 세탁소는 그 항공사의 세탁 일을 모두 맡게 되어, 이후 7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거대한 세탁소 기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 것으로 만들기: 가치 내면화

    1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을 읽어요.

    ① 솔직하게 말해요.

    정직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간단해요.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되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속임수를 쓰지 않고, 진실된 말과 행동을 하도록 노력해요.


    ② 거짓말을 했다면 인정하고 책임을 져요. 이미 거짓된 말이나 행동을 했다면 뒤늦게라도 책임을 지는 것이 정직한 태도예요. 변명하거나 핑계를 대지 말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해요.


    ③ 거짓말을 반복하지 않아요.

    또 거짓말의 유혹이 생길 때는 나를 강제로 멈춰야 해요. 과거의 내 행동을 돌아보고, 이번에는 진실된 선택을 하도록 해요.


    2 정직하게 사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물음에 답해요.

    (1) 정직을 실천했던 경험을 써요.

    여 1) 수학 문제집을 풀 때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해도 정답을 베끼지 않았다.


    (2) 정직을 실천하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서 써요.

    정직하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하면 하루가 지나기 전에 솔직히 말하고 사과한다.



    마지막 잎새 : 희망

    고전 만나기

    -작품 읽기

    찬바람이 부는 11월, 워싱턴 광장에 사는 존시는 병에 걸려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존시는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유리창 너머로 건너편 벽돌집의 담벼락을 힘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이 집의 3층 꼭대기에는 ‘수’라는 이름의 아가씨도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존시와 수는 여기서 그림을 그리며 함께 지내는 화가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존시의 병이 점점 악화되자 수는 의사 선생님을 불렀습니다.

    “이 환자는 자기가 곧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존시에게는 살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의사가 절망적인 말을 남기고 다녀간 뒤, 낡은 침대 쪽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열둘, 열하나, 열, 아홉······.”

    존시가 창밖을 내다보며 힘없이 숫자를 세고 있었습니다.

    “여덟, 일곱, 여섯······.”

    이윽고 숫자를 세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졌습니다.

    “존시, 지금 뭘 세고 있는 거니?”

    “저기 담쟁이덩굴의 잎새. 어? 이제 다섯 개 남았네. 수, 저 마지막 잎새까지 떨어지고 나면 난 죽고 말 거야.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는 잎새들처럼······.”

    수는 울음을 삼키며 창가로 가서 얼른 커튼을 쳤습니다.

    “존시, 베어만 영감님께 좀 갔다 올게. 곧 돌아올테니 좀 쉬고 있어”

    아래층에 살고 있는 베어만 영감 역시 가난한 화가였습니다. 수는 영감님을 찾아가 존시의 상태를 이야기하며 한참 동안 울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존시는 창백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수, 커튼을 좀 열어 줄래? 창밖을 보고 싶어.”

    존시의 부탁에 수는 무척 당황했습니다. 어젯밤 거센 비바람이 쉴 새 없이 몰아쳤기 때문입니다. 수는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이 커튼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그토록 세찬 비바람이 지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잎새 하나가 남아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마지막 남은 잎새는 담벼락에 매달린 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 존시는 초록빛 잎새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마침내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러자 차츰 건강도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아래층 베어만 영감님이 폐렴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수는 영감님이 비를 흠뻑 맞은 채 발견됐다는 말을 듣고는 존시에게 말했습니다.

    “존시, 저 잎새 좀 봐. 이상하지 않니? 바람이 불어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잖아. 베어만 영감님이 너를 위해 그려 놓으신 것 같아.”

    이제야 둘은 베어만 영감님이 비바람이 치던 밤에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잎새, 그것은 존시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베어만 영감님이 남긴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현실 만나기: 가치 적용

    -인터뷰를 읽으며 ‘희망’이라는 가치가 현실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봐요.


    *두 광부가 붙잡은 희망

    앵커 : 안녕하세요? 오늘은 봉화광산에 매몰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오신 광부 두 분과 인터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떻게 긴 시간 동안 지하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셨나요?


    광부1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살아 돌아온 게 기적 같은데요. 우선 동료들이 저희를 구하러 올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광부들은 힘든 환경에서 항상 서로 의지하면서 일하거든요. 꼭 구하러 올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지하수를 마시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앵커 :그래도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이 두려우셨을텐데요. 안 좋은 생각도 들지 않으셨나요?


    광부2: 안 좋은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거든요. 옆에 있는 동료가 무사한지 계속해서 신경을 쓰느라, 다른 생각은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두 번째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깜깜한 지하에 매몰된 상황,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두 분을 살린 건 희망이었네요. 동료에 대한 믿음과, 동료를 먼저 위하는 헌신적인 마음이 그 희망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귀한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부1, 2: 네, 감사합니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며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인터뷰 속에서 찾아 써요.

    (1) 원인: 두 광부에게는 동료들이 구하러 올 것이라는(    )과,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위하는 (     )적인 마음이 있었다.

    (2) 결과: 두 광부는 살아 나갈 수 있다는 (    )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희망’이라는 가치와 인터뷰 속 사건을 연결하여 생각해요.

    (1) 광부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맞은 단어에 ○표 해요.

    끝까지 삶에 대한 ( 겸손 : 희망 )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것으로 만들기: 가치 내면화

    -‘희망’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을 읽어요.

    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나쁜 결과보다는 밝은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요. 그래야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어요.

    ② 포기하지 않아요.

    모든 일은 끝나고 나서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어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③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요.

    지금 당장 상황을 크게 바꿀 수는 없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생길 수도 있어요.


    -희망을 가지고 사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물음에 답해요.

    (1) 희망을 가졌던 경험을 써요.

    예) 수영 실력이 점점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했다.


    2) 희망을 가지고 사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서 써요.

    예)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겠다.


    * * *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